늑대인간 얼라이언스...

갇혀있다가 나중에야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보니 그동안 진행되는 스토리 퀘스트가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의외인건 포세이큰과는 퀘스트 진행이 다 끝나기 전까진 크게 충돌하는 일을 자세하게는 알 수 없는게 아쉽달까...

무슨소리인가 하면 얼라이언스 늑대인간만 해보신 분들이라면 호드로
포세이큰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은빛 소나무 숲에서의 퀘스트를 해보시면

상당히 재밌는 스토리를 볼 수 있달까나...

다른 곳과 달리 아무래도 은빛 소나무 숲은 사실상 길니아스와 전쟁 상태에 달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물론 공식 설정상에서의 스토리는 정말 어찌될지 모릅니다만, 위기를 벗어난 늑대인간과 달리
끝도없이 계속해서 몰려드는 포세이큰과의 전쟁이 과연 끝을 볼지는...

좀 아쉽다면 아쉬운게. 늑대인간+포세이큰 진영끼리 합쳐졌음 했다는 거랄까....
(물론 지도층의 충돌 때문에 무립니다만,세력적으로는 아무래도 아까웠달까요...)

호드로서도 얼라이언스로서도 포세이큰이 저지르는 짓거리에 진절머리가 나고 있는데다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실바나스 여왕님의 궁둥이를 꿰어찰 녀석도 없고....

사실상 상당히 문제가 많은 짓을 자꾸만 저지르고 있는 포세이큰들을 오크를 위시한 모든 다른
호드 동맹들이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그런다고 굴할 쏘냐...과연 얼마나 큰 사고를 칠지...

아무튼 얼라도 키우고 있습니다.

by 뷰너맨 | 2011/08/22 15:28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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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oyalGuard at 2011/08/23 10:57
길니아스가 성벽을 세워서 외세를 막으려고 합니다.
성벽을 새웠지만 최고 좋은 위치에 세우다 보니 크로우리 경의 영지는
성벽 밖에 위치합니다. (그림자 송곳니 성채 근처 마을들)
크로우리 경은 개새퀴들아 하고 반란을 일으키지만 고드프리에게 털리고
잡힙니다.
늑대 인간의 저주가 퍼지고 퍼져서 길니아스가 함락되려고 하자 겐은
크로우리를 풀어주고 같이 싸우자 합니다.
하지만 크로우리는 배수의 진을 치고 싸우다 싹 다 털리고 늑대인간의 저주를 뒤집어씀

늑대인간 저주의 진상을 알고 있는 나엘드루가 (이름이 뭐더라) 이미 길니아스에 들어와 있었고 겐왕과 크로우리 일파를 늑대인간의 저주가 있어도 정신을 차리도록 도와줍니다.

겐 왕은 이미 늑대인간이었음이 밝혀지자 고드프리와 일당들이 난 개를 왕으로 못섬겨
하면서 개기다 털려서 자살

길니아스가 늑대인간의 공격을 받는데 또 포세이큰이 공격합니다. 이것도 늑대인간 공격측의 계략이었는데...
수도를 털렸다가 겐왕과 길니아스인들이 합심해서 다시 실바나스를 밀어내지만...
그와중에서 왕자 사망...

슬퍼할 틈도 잠시 포세이큰은 역병사용을 시작 하려 하고
길니아스인들은 나이트 엘프 군대의 도움을 받아 시간을 번 다음 튑니다.
단... 크로우리 일당은 남아서 저항군을 형성함..

크로우리 일당은 은빛소나무 숲의 저항군에게 늑대인간이 될것을 권하고
늑대인간이 되어도 정신을 유지하는 기술까지 가르칩니다.
그래서 대 포세이큰 저항 세력은 모두 늑대인간이 되어 포세이큰에 저항함
또한 늑대인간이 되면 포세이큰의 역병에 저항력이 생김... ㅋ

늑대인간이 조직적으로 저항하자 당황한 포세이큰은
늑대인간이 싫어서 자살한 고드프리경 일당을 포세이큰을 부활 늑대인간 사냥을 시킴

고드프리 일당은 늑대인간 저항군을 신나게 사냥하다
크로우리 경의 딸까지 생포해서 크로우리의 항복을 받아냄
하지만 그자리에서 난 언데드도 싫어 하면서 실바나스를 죽이고 그림자 송곳니 성채로 튐...
실바나스는 발키리들이 되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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