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아이들은 이해해야할지 약간 고민했습니다.


경비원 일을 하고는 있지만, 실상 맡고 있는 주된 업무는 드나드는 차량의 교통관리로 사고를 막는게 가장 큰 업무지요.
(바쁜 오후 시간대가 특히...)

그런데.


어찌하다보니 이따금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외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땐 언제나 웃으며 보내주고 허허.거릴뿐이지요.






교대 후 잠시 후문 게이트 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등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리이~!"




..................제 귀에는 분명 그 소리가 들렸습니다.


"WRY~~~~~~~~I!"

..................제 귀에는 분명 그 소리가 들렸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놀이터에서 아이중 한명이

그런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습니다.




............아.

어서빨리 감기가 나아야 이빨을 빼버리련만,...

매일마다 퇴근하면 좋으련만, 아흐흐흐...


by 뷰너맨 | 2008/12/21 00:04 | 뷰너의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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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zikron at 2008/12/21 03:56
잘 살아있는 모양이군요

한국 가서 시간 있으면 한잔 ㅇㅋ?
Commented by 뷰너맨 at 2008/12/22 21:03
물론입니다.휴일만 맞으면 얼마든지요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12/21 07:46
감기 빨리 나으시길
오늘부터 몇일동안 더 춥다더군요
Commented by 뷰너맨 at 2008/12/22 21:04
이제 겨우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조심하면 완전히 뿌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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