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1일
..문득 아이들은 이해해야할지 약간 고민했습니다.

경비원 일을 하고는 있지만, 실상 맡고 있는 주된 업무는 드나드는 차량의 교통관리로 사고를 막는게 가장 큰 업무지요.
(바쁜 오후 시간대가 특히...)
그런데.
어찌하다보니 이따금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외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땐 언제나 웃으며 보내주고 허허.거릴뿐이지요.
교대 후 잠시 후문 게이트 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등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위리이~!"
..................제 귀에는 분명 그 소리가 들렸습니다.
"WRY~~~~~~~~I!"
..................제 귀에는 분명 그 소리가 들렸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놀이터에서 아이중 한명이
그런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습니다.
............아.
어서빨리 감기가 나아야 이빨을 빼버리련만,...
매일마다 퇴근하면 좋으련만, 아흐흐흐...
# by | 2008/12/21 00:04 | 뷰너의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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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서 시간 있으면 한잔 ㅇㅋ?
오늘부터 몇일동안 더 춥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