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6일
이 나의 이빨을 어찌할 것인가...

결국 기어이 위아래 어금니를 뽑을 지경에 이르럿습니다.돈도 없어서 못하고 있던차에 슬슬 보험처리가 되는걸 알게 되어
가보기로 했습니다만,.
....이번에 또 그 고생을 해야할지가 걱정이군요. 어렸을 적에 마취도 안하고 이빨을 뽑히는 드문 경험을 당해본 적이 있는 터라
(그 생고통을 몇자로 적어보자면. 우선 피부를 뺀치로 잡아 비틀고 나서 잠시 후 절개를 한 다음에 소금을 뿌려넣는..)
수준의 표현과 막먹는 고통을 담고 있습니다. 뇌와 가까운 곳에 있다는 탓인지도 모르지요.요즘은 워낙 이빨 뽑을 때 마취하는게
당연합니다만,
적어도 치과는 드릴의 공포로 부터 벗어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봄니다.
그 이전에 이빨.. 완전히 삐죽거리듯이 튀어나온 녀석이랑. 반대로 상태가 좋지 않게나서 절개를 해야 뽑을 듯 한 녀석들이 나왔군요
좌우지간 이 이빨들은 뽑고나면 보관을 해둬야겠습니다.(....)
잠깐씩이라도 손을 풀어서 그림을 그리는게 조금씩 다시 습관화 되어가고 있어서 다행이로군요.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작업은 멀었습니다.네.
악마성은 드라큐라를 상대로 고통스러워 하는 중.
역시 방심하지 말고 체력으로 밀어붙여야 하려나....으음.
유효한 무기는 뭘려나.
하는 고민.
와우는

# by | 2008/12/16 22:14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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