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0일
질럿습니다! 타블렛! DS! 악마성! 큰 마우스!

눈이 오나 비가오나 자나깨나 지를 생각만 하며 지냈습니다

비둘기가 나무열매를 먹기 위해 나무가지 끝자락에 앉아 날개짓을 하면 열매가 떨어진다는 황당한 생존의 지혜를 눈으로 똑똑히
보는 순간이였습니다.괜한 닭비둘기가 아니였습니다...-_-;

와 터키.더블을 제법 낸 최고 전적이리라 추측되는 부분입니다.(..카즈야는 컨트롤이 뛰어나더군요.어지간한 삑사리도 커버.의외입니다.)

사고치려는걸 셔플에서 막은게 아닐까 추측합니다.-_-; 이건 쓰르라미 울적에가 아니라구요! (저런걸 바라지도 않았고)

그렇게 아침해는 뜹니다.뜨고 또 뜹니다.

오래간만에 친구녀석과 피시방에 가보고 난 뒤 역시 집으로 오면서 게임은 늘 하던게 즐겁다는 것도 깨달았지요.
귀여운 줄무늬 야옹이.(왜인지 갈 때 마다 다소곳하게 포즈를 잘 잡아주는데;; 저녀석 분명 사진 찍는걸 즐기는 모양이예요.)
아.귀여워라..볼살 만지고 싶어라..뱃살 만지고 싶어라..(고양이의 포인트라고 생각.)


하지만 월급 날 이전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생활비가 바닥에 바닥입니다

거기다 눈까지 내리니 엄청나게 추위를 느꼈고 결국

그리고!
질럿습니다!!

PSP에 이어 게임 생활을 지탱 시켜줄 레드DS!

구리구리한 마우스는 저리가라! 로지텍 다기능 버튼 마우스!

그림 그리기 위한 뱀부! 타블렛!

그리고 ...그리고.
10년이상 버텨준 타블렛은 이제 벽장 속으로.마우스도 안녕히...
.......아무튼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이정도로 하지요.이틀 뒤 부터는 좀 더 여러가지 생활에 충실해질 수 있겠습니다.
다음 달엔 스캐너랑 하드 디스크를...
# by | 2008/12/10 20:59 | 애상의 나날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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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다음 달이 되야 비로소 게임 잡지구독이 가능해지겠군요...아흑.
정기구독은 내년부터 가능하겠지만,그전까진 신명나게 놀아봐야...
...아니 뭐. av모니터,ps2,wii,xbox 등을 매달마다 살테니.(...)
어차피 소프트는 있으니 상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