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날,고양이.


이따금 집에서 해먹는 버섯 튀김+우엉 조림(김밥 할 때 흔히 쓰는) 을 같이 볶아 먹습니다.의외로 조합이 잘맞아 떨어지는 편이니.
버섯튀김의 쫄깃함에 약간의 양념(?)을 바라신다면 좋으실거 같군요.제법 맛이 되더랍니다.

자주 지나가는 간판에 이름이 그다지 없어보이는 오토바이 집의 야옹이들 중 한마리.다른 녀석들에 비해 겁을내질 않고
가까이 가면 요렇게 지긋이 바라보는데 참 귀여운 녀석

반면에 이 녀석은 이따금...가끔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앞에 가는걸 용납하지 않는 겁이 많은 야옹이.웬일로 비오는 날에
찍었더니 도망을 가지 않길래(어차피 유리벽이 있어서 못 만지는데도.) 찰카락.


이렇게만 보면 참 귀여운 녀석이랍니다.(....자꾸 도망을 가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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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전사를 주물럭거리다보면 전사는 역시 방패를 끼고 다니는게 낫기는 한데 죽격 죽격 마격 마격 콤보를 쓰게 되면서부턴
방패를 잡기가 씷어지더군요(....그러나 이미 방특의 맛을 봤으니..)

그리고 손가락과 팔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배가 고픈 순간 눈에 뜨인 것...먹고 싶지만 돈은 없을 때. 이걸 보면서 위안을 주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추석 잘 지내세요오)

by 뷰너맨 | 2007/09/22 10:44 | 뷰너의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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