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11일
야옹이 이야기.

요즘 들어서 기분이 좋아질만한 것 중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길가에서 여기저기서 마주치기도 하지만,
간판에 글자가 없어서 가게 이름을 알기 힘든 오토바이 전문집에서 기거하는 묘한 야옹이 세마리 중 한녀석.
의외로 다른 녀석들이랑은 달리 처음에는 조금 경계를 하는 듯하더니 얌전하게 포즈까지 잡아줬답니다.언제 뭔가 줘보고 싶을정도




저 위의 까망하양얼룩이 엄마 고냥이의 애기 중 하나. 이 녀석이 저렇게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인건




압권...(.....아 말랑)
그렇게 새로 태어나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길바닥에서 죽고 쓰레기통 옆에서 파리가 날리는 방치상태의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죽은 녀석을 본 뒤 얼마 후 아기고양이 세마리를 데리고 나타난 저녀석을 보노라면... 자연의 생태를 조금은 느낀답니다
잘 크길 바래요. 애교를 떨면 좋을텐데...흑.
# by | 2007/07/11 13:12 | 뷰너의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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