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31일
사일런트 힐.




영화판 최고의 캐릭터.(....무슨 판타지 물에서나 볼법한 모습이로군요....근데 의외로 너무 멋집니다)
게임에서 나온 1탄의 상당히 인상적인 녀석들과 함께. 다른 그 무엇도 좀 있는 듯 한데.
참.... 악몽과 비현실의 경계. 그리고 현실세계와 꿈... 악몽을 오가는 세계속에서 펼쳐지는 광란의 시간이
짧지만, 더 없는 정말 최초의 게임을 소재로 제대로 된 영화를 만들어낸 유일한 작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실패했던 슈퍼 마리오,스트리트 파이터,더블 드래곤...
게임의 재미를 결코 살려내지 못하는 이유는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그 누가 영웅주의와 바라지 않는 것을 원했을까요.
더블 드래곤의 주먹질 맛과 모습. 그리고 황폐화 된 세계가 아닌 엉뚱만발의 모습을 누가 원했을까요.
단지 드러난 이미지 때문에 만들어진 참으로 황당한 형태로 뒤집어진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것들.
(나름대로의 맛과 조소를 행하기엔 멋진 식재료였습니다.)

악몽의 세계로의 돌입...그 찰나의 순간을 잊기 힘들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게임을 시작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하지만 왜 그녀가 그걸 못 보았을까요.



악몽속으로의 돌입시. 원작에선 해리가 기절하고서 다시 깨지만,...
....섬뜩하기 짝이 없을정도로 쾌감이 넘쳐나는 영상들입니다.특히 원작을 잘 알고 있으면 더더욱.

무너진 세계의 경계...
....사일런트 힐에 존재하는 만약에.악마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그 어떤 일면을 옅볼 수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나올지는 장담할 수 없는 어떤 이야기의 그것일지도 모르겟군요.(....일찍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영화판 사일런트 힐은 게임속의 그 영상적 쾌감과 함께. 알 수 있는 즐거움이 베어있습니다.
아마..어떤 분은 납득도 못할만큼 견디실 수 없겠지만, 어떤 분은 환희와 쾌감의 극치를 부르짖으실 것입니다.
그 것이. 바로 이 사일런트 힐 -무비- 이니까요.
그럼 여기서 첫번째 무비-파시스트를 마치겠습니다.그럼 안녕히.
P.S
무비 파시스트는. "독재자적 영화평"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사람 평가고 뭐고 여긴 하고싶은 말을 하는 얼음집이니까요.
단. 게임 사일런트 힐을 너무 가볍게 즐기셨거나. 설정이나 여타 다른것에 대해 그다지 반기는 것도 없으신 분.
그리고 영어에 약하셔서 게임의 뭔가를 거의 모르셨다면 (...좀)
멋대로 쓰는 영화평이였습니다.
근데 왜 "쉐릴"을 '샤론'이라고 부르는거야
이보시오 번역가 당신 귀가 썩었수?
# by | 2006/12/31 20:52 | 애니무비-파시스트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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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한 친구는 재미없다는데.
그리고 이 리뷰는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판단으로만 쓰여지는 감상이랍니다.'ㅅ'. 의외로 이 영화 그 자체를 즐겁게 보신
분들도 계시니. 앞으로의 영화산업이 어둡기만 한 것이 아닌 것이 참 즐겁네요.
새해 복 많이 섭취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