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9월 19일
슬픈 나날.
...그 긴긴 시간을 뛰어넘어 뷰너맨의 부활이 일어날 때가 되어가는..지는 제쳐두고(실은 이건 미확정)
.........단골 pc방에서 usb로 데이타의 원격이동이 가능하다는 공전절후의 진실을 겨우 알아차려서
몇가지 수집해두고자 하는 것들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2006년 9월18일 월요일오후 12시.]
남은 재산을 털어. 리니지에 올인하여 즐거움을 누렸다.물론 데이타는 모조리 받아뒀다구! 후후
카피해서 집에 가져가기만 하면 OK지!
그렇게 눌루랄라.
즐기고 집으로 도착.
[2006년 9월19일 화요일 새벽 1시 30분 경]
자아.그럼 데이타 이동을 할까나.
-딸깍.쿡.
USB루트 삼입.
"흥흐~흐흐~흥~" (장거한의 콧노래)
-...FORMAT..!!!
"으아아아아악!"
.........
.....싸구려 MP3플레이어의 문제로 데이타의 이전이 쉽지가 않습니다.
맛이가더군요
..........우아아아악!
[2006년 9월19일 화요일 새벽 2시 30분 경]
다시 한다!
1시간 동안 다시 정리
[2006년 9월19일 화요일 새벽 4시 30분 경]
우아아아악!
[2006년 9월19일 화요일 새벽 6시 30분 경]
크아아아악!~ 날 죽일 작정이냐!
[2006년 9월19일 화요일 아침 8시]
....난 귀축이야..우오오오!
결과는 성공. 그런데.(그날 따라 일이 안풀리디만, 잠시 후 속이 완전히 뒤집어지더군요.)
아버지 왈:"기뻐하거라 아들아.드디어 컴퓨터를 들여다 놓을 수 있게 되었다."
뷰너:"...네?..."
아버지:"확정이다 이놈아!"
뷰너:".........그...그런."
........
..........눈물납니다.
........................피같은 돈과 시간이
무의미하게 날아갔으니.
아련하군요
........이게 인생인가.훗.
P.S
컴 들어오면 데이타를 또 이동해야하는데 이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군요
# by | 2006/09/19 22:59 | 기묘한 정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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